삼호중공업 노조는 어제 회사측의
최종제시안이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고 주장하고
수용거부 의사를 밝혀 단체협약이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노조는 쟁위대책위원회 논의 결과 회사측이
제시한 주요쟁점사항인 징계위원회 조합집행부
의견개진과,급박한 위험상황때
작업 중지요청권등은 기존에도 이뤄져 오는등 노조가 요구한 실질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지 않았다며 제시안을 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삼호중공업 노조는 14일째 계속돼온 4시간 부분파업은 지속하는 대신 회사측과 교섭을 계속하겠다고 밝혀 3개월째 진행돼온
노사 단체협약 진통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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