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이 올 하반기부터
5.18민중항쟁 자료수집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기념재단은 어제 오후 이사회를 열고
해외자료 수집예산이 광주시의회를 통과하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일본, 미국 등
해외에 흩어져 있는 5.18 관련자료 수집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80년 당시의 현장을 담은 5.18 사진첩을 올해 안에 제작하고, 재단에 자료위원회를 설치해 각종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차명석 사무처장을 상임이사로 선출하고, 조진태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을 사무처장으로 임명했습니다.
한편 5.18 제단체 협의회는
지난 16일 모 일간지에 실린 5.18비하광고와 관련해 오늘 오전 상경해 광고를 낸 시스템사회운동본부를 항의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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