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중국 수출 대폭 증가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8-23 10:06:00 수정 2002-08-23 10:06:00 조회수 0

광주.전남지역 기업체의 대중국 수출이

한.중 수교 이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92년 한.중 수교 당시 2억9천만 달러에 불과했던 중국 수출액은

지난 해 15억5천만달러로 5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따라 전체 수출시장 가운데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92년 9.3 퍼센트에서

지난해 19.8 퍼센트로 높아졌습니다.



주요 수출품은 화학제품과 플라스틱,

철강, 전기기기 등으로 이들 4개 품목이

전체의 9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자체 생산이 늘고 있는 철강과 플라스틱의 수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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