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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금융기관마다 학자금 대출 상품 판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은 일반 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고 졸업 후 천천히 갚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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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지못해 고민중인 학생은 우선 정부에서 보조하는 학자금을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출 이자가 연 5.25 퍼센트로
등록금 납입고지서에 찍혀있는 돈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 기한은 대출 후 다음 달부터 2년 이내에 매달 원리금을 균등 분할상환하거나
졸업 후 7년 동안 나눠서 갚을 수 있습니다.
광주은행의 경우
지난 7월부터 2학기 학자금 대출 판매에 나서
지금까지 2천 2백여명에게 45억원을 대출했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자금은 43억원,
이 은행은 지난 1학기에도 3천 7백명의 학생에게 80억원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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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부 학자금은 지원하는 대상이 제한돼있어 소속 학장이나 총장의 추천서가 필요합니다.
이에따라 추천서를 받지못했다면
보험사나 캐피털사 등 제2금융권의 일반 학자금 대출을 이용해야합니다.
이들 금융기관은 최저 7 퍼센트의 금리로
최고 15백만원까지 대출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2금융권 대출의 경우
대부분 금리가 높고 최고 3 퍼센트까지 선이자격으로 수수료를 물어야해
금리와 상환기간, 수수료 등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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