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산업생산 넉 달 연속 감소세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8-28 09:37:00 수정 2002-08-28 09:37:00 조회수 0

광주지역의 산업생산이

넉 달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전남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달 중 광주지역의 산업생산지수는 123.5를 기록해 전달보다 9.3 퍼센트가 감소했습니다



또 제품의 출하지수도

전달과 비교해 10 퍼센트 이상 감소한 반면에

재고지수는 소폭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달 산업생산과 출하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은

노사분규의 여파가 계속된 자동차업종과

수출 감소로 생산감축에 나선

전기,기계장비 업종등에서 생산이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전남지역의 생산은

지난 5월 이후 석 달 연속 늘어나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