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ＶＣＲ▶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세찬 바람과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그리고 전해상에

태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까지 내린 비는

고흥 412.5밀리미터를 최고로

화순 242.5, 광주 139.5밀리미터등

도내 평균 2백밀리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은 오후 3시 30분

고흥 반도에 상륙해 현재 북동진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내일까지 백에서 200밀리

많은 곳은 3백밀리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상에는 5미터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어

도서 지역을 잇는 48개 항로가 이틀째 끊겼으며

광주와 목포, 여수 공항 항공편도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 기상청은

태풍이 강원도 속초 해상으로 빠져나가는

내일 오후 6시쯤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