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내버스가 오늘 새벽부터 파업에 들어가면서 시민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양교통 노조는 "여수 순천보다 5-60만원이 적은 임금의 10% 인상과 1일 2교대 근무를 요구했으나 사측이 교섭 성의조차 없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매년 5억원가량 적자가 나 임금 인상이나 교대근무를 시행할
입장이 아니다"고 밝혀 파업 장기화가 예상됩니다.
한편 광양시는 오늘 전세버스 35대를
31개 노선에 긴급 배치해 하루 230회 운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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