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단계적 해제 R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8-19 16:33:00 수정 2002-08-19 16:33:00 조회수 0

◀ANC▶

광주지역 그린벨트 면적의 10%인

28 제곱킬로미터가 올해말부터

단계적으로 해제됩니다.



집단 취락지역은

올 하반기 안에 우선해제되고

나머지 지역은 개발 수요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해제가 가능합니다.



박수인 기자



◀END▶



지난해 건설교통부가 결정한

광주권 그린벨트의 조정 가능 범위는

19 제곱킬로미터에 이릅니다.



광주시는 이를 그린벨트에서

해제하는 내용의 광역도시계획안을

건교부에 제출했습니다.



광역도시계획이 확정되면

해당 지역은 다시 내년 6월 수립되는

도시기본계획에 시가화 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이 것으로 모든 준비는 마무리되고

어등산 일대를 비롯한 22개 해당 지역은

개발 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그린벨트에서 풀리게 됩니다.



이와는 별개로 동구 위생매립장 여가시설과

고싸움 전시단지,그리고 효천역세권 개발 등

현안사업이 예정된 6군데의 그린벨트가

같은 절차에 따라 해제됩니다.



다만 광역도시계획이 확정되는

올해 말까지는 해제 범위에

변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INT▶



한편 스무 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190개 집단취락지구 6.5제곱킬로미터는

광역도시계획과 관계 없이

시장의 권한으로 그린벨트에서 해제됩니다.



해당되는 마을은 경계 설정과

주민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올해 안에 해제 절차가 완료됩니다.



국민임대주택 단지가 들어설

남구 진월동 일대의 그린벨트도

도시계획 절차 없이

주택공사에 의해 별도로 해제됩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