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의과 교수 공채 불공정 시비 재현

입력 2002-08-27 15:57:00 수정 2002-08-27 15:57:00 조회수 0

전남대 교수들이

관계기관에 집단 청원서를 내고

교수 공채 불공정 시비를 제기했습니다



전남대에 따르면

수의학과 교수 5명이 최근

교수 임용과정의 불공정성을 제기하며

교육부등 관계기관에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 교수는 청원서에서

응시자의 논문이 연구실적으로 인정되지 않았고 영문 이름의 철자가 잘못 표기됐다는 이유로 연구 실적물에서 제외됐다며

채용 전반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습니다



지역대학에서는 처음인 교수들의 집단청원은

지난 95년 이래 끊임없이 제기된 수의대 교수 공채 불공정 논란의 결정판으로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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