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원) 농촌생활개선겉돈다

황성철 기자 입력 2002-08-27 09:35:00 수정 2002-08-27 09:35:00 조회수 5

◀ANC▶

도내 농어촌지역 생활환경개선사업이 유명무실해 도시와 농촌간 생활격차 해소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전남의 정주권개발사업과 농어촌 주택개량사업,문화마을 조성사업 등이 비현실적인 예산과 개발계획 미흡 등으로

실효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90년부터 도내 19개시군 86개면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주권개발사업은 대부분의 사업이 도로포장과 마을회관건립,주택정비 등에

그치고 있습니다



사업비도 일개면당 45억원을 3년에 걸쳐

나눠주기 때문에 사업의 집중력이 크게 떨어져

기대만큼 효과를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19개 시군 86개 마을에서 실시되고 있는

문화마을조성사업도 현재 추진실적이 23%인데다가 여수율촌가장과 영암도포덕화

문화마을조성사업은 분양율이 2,30%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선만건설교통국장)



목포를 제외한 도내 전 시,군에서

벌어지고 있는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융자금이 2천만원으로 현실적이지 못하고

금리도 높은 실정입니다



이들 사업들은 농촌주택이나 도로정비

등으로 편중돼 있어서 문화복지시설과 재해방지

시설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탭니다



또한,유형별 사업내용이 비슷해

사업중복에 따른 집중성과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관련법규를 재정비해

사업추진의 일관성을 높히고 현실적 예산책정

등 방안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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