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금융기관 대출 큰 폭 증가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8-30 18:04:00 수정 2002-08-30 18:04:00 조회수 0

올 상반기 금융기관의 대출잔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광주,전남지역 은행권 대출잔액은

19조 3천억원으로 올 상반기 동안에만

2조 2천억원이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늘어난 8천억원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나 은행권의 대출경쟁이 치열했음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또 상호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 등

제 2금융권의 대출잔액 역시 지난 해에는

상반기까지 2백억원 가까이 줄었다가

올해는 7백억원 정도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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