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미곡처리장 이중고(R)

최진수 기자 입력 2002-09-10 06:58:00 수정 2002-09-10 06:58:00 조회수 4


◀ANC▶
태풍루사의 영향으로
수확기를 앞둔 벼논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도복 피해는 물론 이삭이 나올 무렵
강풍을 맞은 벼 이삭이 여물지 않아
수확량 감소와 미질 하락이 예상되지만
농협 미곡처리장은 벼를 매입하지
않을 수도 없어 걱정이 태산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전남도내 38개 농협 미곡처리장의
지난 상반기 가결산 결과는
평균 1억8천만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태풍 올가때는 미질이 떨어진
벼를 원료로 사들였다 큰 손해를
입었습니다.

올해도 태풍으로 벼가 쓰러지거나
이삭이 껍질만 남은 흑수 백수 피해를
입어 미질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협 미곡처리장은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쌀의 품질 고급화를 꾀하고 있지만
올해도 태풍 피해를 입은 벼를
사들이지 않을 수 없어 걱정입니다.

◀INT▶

신안군 압해농협 함평군 나산과 학교
농협 미곡처리장 등은
6억에서 4억원 정도의 적자를 냈습니다.

(S/U) 태풍은 지나갔지만 그 후유증은
적자에 허덕이는 미곡처리장에
더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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