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업계 고통 가중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8-12 13:56:00 수정 2002-08-12 13:56:00 조회수 0

◀VCR▶

가격 하락과 적조 발생 여파로

활어 업계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양식어민들에 따르면

넙치의 경우 현재 시세가 킬로그램에 8천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절반으로 떨어졌고

활민어등도 수입산에 비해

가격이 1/4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적조가 남해안을 중심으로 확산됨에 따라

사료등을 제때 공급받지 못한 활어들이

면역력이 약해져 집단폐사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양식 어민들은

수입산 활어에 대한 적극적인 억제와

원산지 표시제의 철저한 단속, 판로 확대 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