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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넘게 계속된 비 여파로
과일과 채소 반입량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광주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에 따르면
어제 하루동안 반입된
과일과 채소등 농산물 물량은 120톤으로
비가 내리기전보다 30% 이상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반입 물량은 특히
지난해같은기간 210톤의 60%에 머무는 것입니다
도매시장측은
일주일 넘게 비가 내리면서
산지에서 출하 작업이 안돼 반입량이 줄었다며,
물량 감소가 곧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 비가 그치더라도 농산물 가격이
정상을 회복하기까지는 3,4일 정도 더 걸리고
오이와 호박 등
산지에서도 물량이 부족한 일부 작물은
당분간 높은 가격을 유지하겠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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