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칠레 자유무역협상 재개 반발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8-20 18:15:00 수정 2002-08-20 18:15: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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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자유무역협상이 재개됨에 따라

농민 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오는 23일까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5차 실무회담을 칠레 산티아고에서 갖습니다.



이에대해 지역 농민단체들은

한,칠레간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될 경우

과수와 축산 농가들이 연간 2조원 이상의 피해를 볼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이에따라 현재 진행중인

한,칠레 협상의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다음달 10일 각 시,군별로 대규모 농민대회를 여는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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