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일 두나라 청소년들이
우리의 전통민속놀이인 고싸움 놀이를 배우며
우의와 친선을 다져나갔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전의를 불태우던 양진영의 고머리가
하늘 높이 치솟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는 막간에는
흥겨운 농악가락이 신명을 북돋웁니다.
일본 청소년들에게는
처음 대해보는 이색놀이이지만
서로가 인내심과 협동심으로 똘똘 뭉쳐지면서
금새 익숙해집니다.
◀INT▶사이토 미오(16)
월드컵을 치르면서 우리문화에 대한 일본 청소년들의 관심도 부쩍 늘었습니다.
올해로 두번째 치르는 고싸움놀이 캠프에는
일본측 참가자들의 숫자가
지난해보다 갑절이상 늘었습니다.
◀INT▶사사키(센다이중학교사)
고싸움놀이 캠프는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고싸움놀이의 국제화를 시도하는 남구청이 마련했습니다.
남구청은 참가자들의 반응이 높음에 따라
참가국수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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