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혈세낭비 -6.30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8-23 09:12:00 수정 2002-08-23 09:12:00 조회수 5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시민의 문화공간으로서

제기능을 다하지 못해 예산낭비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는 광주문예회관은,

올여름 두달동안 대극장 공연이 각각

5차례에 불과해 사용율이 20%안팎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자체 기획공연이

2천년 18.7%, 2001년 10.6%, 올상반기

8.6%로 줄어 들어 자연스럽게 대관공연에

비중이 늘어나 수준높은 공연을

기대하기 힘들게 됐습니다.



또한 광주문예회관의 올 예산은,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86억원이지만

재정자립도는 9%대로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광주문예회관도

문화기획과 마케팅 전문가를 채용해

예술과 경영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나야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