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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의 김병현이
팀의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웠습니다.
김병현은
오늘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9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6대 3 승리를 지키며
세이브를 추가했습니다.
이로서 김병현은 시즌 31 세이브를 올려
지난 98년 그렉 올슨이 세웠던
팀의 한 시즌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틀만에 세이브를 추가한 김병현은
내셔널리그 구원 부문 공동 7위에
방어율 2.2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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