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침수와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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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태풍이 상륙한
고흥군에서는 고흥천이 범람해
저지대 주택 157가구가 물에 잠기면서
주민 370명이 인근 학교와
읍.면사무소로 대피하는등
총 278동이 파손되거나 침수돼
9세대 4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구례군 간전면 대평리등 3개마을에서
113명이 불어난 물과 둑 붕괴 우려로
긴급히 대피했다 물이 빠지자 귀가 하는등
270여가구가 침수 피해를 우려해
불안한 밤을 보냈습니다.
정전도 잇따라
대형전주가 곳곳에서 쓰러지면서
25만여가구 칠흙같은 밤을 보낸 가운데
현재는 신안과 진도등
섬지역 10만 가구가
여전히 정전의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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