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준우승-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9-04 13:30:00 수정 2002-09-04 13:30:00 조회수 5

◀ANC▶

2002 전국 대학축구선수권 대회에서

호남대축구팀이 연세대학과 결승전을 치뤘지만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호남대는 창단 20년째를 맞아

전국대회 3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으로

대학축구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화끈한 공격축구가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호남대는 대학강호 연세대를 맞이해

우세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시종일관 공격적인 풀레이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전반종료 직전 골게터 박성홍의 중거리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등

골운은 호남대를 외면했습니다.



전반에만 세차레의 결정적인 찬스를 흘려보낸

호남대는 후반 25분경 연세대에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호남대의 0:2패배.



지난해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 이은

호남대의 정상도전은 아쉬운 준우승으로

끝났습니다.



전국에서 41개팀이 참가한 이번대회에서

호남대는 고려대를 비롯 한양대와 영남대등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치면서 대학축구의 신흥명문으로 자리잡았습니다.





◀INT▶신연호감독





특히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 4강신화의 주역

신연호감독은 팀을 맡은 지 10개월만에

준우승까지 끌어올려 주목을 받았습니다.



올해로 창단 20년째를 맞이한 호남대는

다음달 열리는 추계축구연맹전에서

다시 정상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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