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3원)연차적 인상 요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8-14 12:53:00 수정 2002-08-14 12:53:00 조회수 4

◀ANC▶

광양 컨테이너부두 건설에 따른

투자비 회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용임대료 인상과 관련해 컨테이너부두공단과

터미널 운영사가 첨예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의 양준서 기자입니다.



◀VCR▶

광양 컨테이너부두 전용임대 사용료와 관련해

연구용역이 마무리된 것은 지난달,



전대사용료를 부과할때 기준으로 삼는

기본물량을 현행 20만TEU에서 15만TEU로

낮추고 환적화물의 실적사용료를

새롭게 부과한다는 게 연구용역의 골자입니다.

◀INT▶

컨테이너부두공단은 부두조성에 따른

투자회수비 측면에서

현행 보다 50%이상 높은 30억원선의

전용임대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TAND-UP)

광양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은

20억원 가량인 현행 체계를 올해 말까지

유지하고 내년부터 기준물량의 연차적인

축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광양항 기항 선박 유치를 위해

적정 하역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싯점에서

전대사용료 인상은 곧바로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주장입니다.



화물처리량 백만TEU를 밑도는 광양항 1단계와 동시에 개발된 부산 감만항이 연간 처리하는 물동량은 무려 2백만TEU에 이릅니다.



지난 4월 광양항 2단계 1차부두 개장과

2단계 2차부두의 내년 완공등 신항만으로서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는 광양항,



광양항이 제자리를 잡기 위해선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인센티브와 함께

합리적인 전대사용료 부과체계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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