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쌀 재고가 넘쳐나는데도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쌀 유통량이 줄어 지역 미곡종합처리장의 가동중단과 쌀값 상승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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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지역 회원농협 40곳과 민간업소 33곳 등 모두 73개
미곡종합처리장중 30개가 최근 가공할 벼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다음주까지는 대부분의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동중단 사태가 빚어질
전망입니다
이같은 사태는 지역 미곡종합처리장들이
물량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부가
시장에 공매한 물량마저 줄이기 때문입니다
쌀유통량이 줄어들면서 20키로그램 쌀한가마가
4만5백원에서 4만2천원으로 오르는등 쌀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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