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일선 중.고등학교에서 이른바
아폴로 눈병이라고 불리는 급성 유행성 결막염이 크게 번져 일부 학교가 휴업을 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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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오늘 이지역 중고등학생
가운데 광주체육고 학생 백90여명이 눈병에 걸린 것을 비롯해 모두 8백 90여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기숙사 생활과 운동을 함께하는
광주체육중.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절반이
감염돼 오늘부터 이틀간 긴급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또한,초등학생의 경우도 눈병에 감염된
경우가 적지 않으나 다음달 2일 개학하는 학교가 많아 정확한 집계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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