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액이
시간이 갈수록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오늘까지 집계한
태풍 피해액은 2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주택의 경우 천 2백여 채가 파손돼
57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농작물은 2만 5천 헥타아르의 논에서
벼 쓰러짐이나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공공시설은
150곳의 도로와 교량이 파손되는 등
모두 3천개소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양의 피해액이 7600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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