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사 피해액 2천억원으로 늘어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9-03 17:21:00 수정 2002-09-03 17:21:00 조회수 0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액이

시간이 갈수록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오늘까지 집계한

태풍 피해액은 2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주택의 경우 천 2백여 채가 파손돼

57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농작물은 2만 5천 헥타아르의 논에서

벼 쓰러짐이나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공공시설은

150곳의 도로와 교량이 파손되는 등

모두 3천개소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양의 피해액이 7600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