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가계 소비가 지역경제 지지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9-05 09:45:00 수정 2002-09-05 09:45:00 조회수 0

가계 소비지출이

지역경제 성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가계 소비지출은

지난 95년 이후 연 평균 6.2 퍼센트씩 성장했습니다.



이는 6.1 퍼센트의 비율로 성장세를 보인

지역내 총생산보다도 다소 0.1 퍼센트 포인트 높은 비율입니다.



또 가계소비가 지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98년 48 퍼센트대까지 떨어졌다가 지난 2000년에는 51.6 퍼센트로 성장항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에대해 가계지출 증가가

생산증대를 유도해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연쇄효과를 유발하고 있지만

주요 소비재 생산업체가 다른 지역에 위치해 있어 소비 위주의 지속적 성장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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