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호 쓰레기제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8-13 17:36:00 수정 2002-08-13 17:36:00 조회수 4

◀ANC▶

광주.전남의 최대 상수원인 주암호가

이번 집중호우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그러나 곳곳마다 생활쓰레기등 부유물질로 가득차 오늘 하루 대대적인 제거작업이 펼쳐졌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물이 가득채워진 주암호 곳곳에 각종쓰레기가

떠 있습니다.



산사태로 유입된 통나무와 나무가지를

비롯해 스치로풀,농약병등 생활쓰레기로

지저분하기 짝이 없습니다.





◀INT▶공동수





이를 제거하기위해 경찰 기동대병력 2개중대

3백여명이 나섰습니다.



그러나 곳곳에 널린 쓰레기로

고무보트의 스크류가 자주감기는등

제거작업이 수월치만은 않습니다.



기동대원들은 물속에 몸을 던지고 모기와 싸우는등 악전고투속에서

5톤 트럭 두대분의 각종쓰레기를 걷어 냈습니다.





◀INT▶김칠성기동대장





이번 집중호우로 주암호에는 5억톤의

소중한 물이 채워졌습니다.



그러나 천여톤의 반갑지않은 생활쓰레기도

유입됐습니다.



주암댐관리단은 연인원 4백여명을 투입해

부유물질 제거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완전제거에는 한달가까이 걸릴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