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 10여일간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일조량과 풍부한 강우로 인해 좋은 작황을 보이던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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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내린비로 각종 병해충이 우려됨에 따라 농민들은 방제작업이 당장 급한
실정이지만 비가 계속되면서 농약을 살포해도
빗물에 농약이 흘러내려 방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가 잠시 그쳐 농약을 살포하더라도 4시간이후에 비가 다시 내릴 경우 방제효과는
60%정도 이고 2시간 이후에는 50%의 효과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습해에 약한 고추와 참깨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고 무와 배추 등도 생육에
지장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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