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국 160여 개 대학에서

11만 여명을 뽑는 대입 수시 2학기 모집이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수시 2학기에서는 면접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돼

수험생들은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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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 광주의 한 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



수능시험일이 80 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학생들의 초조감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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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음 달부터는 당장 수시 2학기 모집이 시작돼 이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긴장감은

더욱 큽니다.



이번 수능 2학기에 응시를 하는 학생은

전체 수험생의 30 퍼센트 안팎



광주,전남지역 수험생들의 경우

대부분 수도권에 있는 대학이나

지방의 의치예학과를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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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시2학기 모집에서는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성적이

이미 결정된 상태기 때문에 면접이 당락을 가른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에따라 일선 학교에서는

수험생들에게 지원동기나 지망학과의

학문적 성격, 졸업 후 진로 등의 일반적인

면접 준비 외에도 시사문제 정리 등에

적지않은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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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시 2학기는

정시 모집이라는 기회가 한 번 더 남아있는만큼 무조건적인 하향지원보다는

다소 무리가되더라도 과감한 상향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입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