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완전히 물러나면서
피해 지역의 복구가 시작됐습니다.
육군 31사단 장병들은
오늘 담양과 화순, 고흥 등에서
농민들과 함께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고 농수로 둑을 보수하는 등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각 시군 행정기관들도
정확한 피해 조사와 함께
이재민 구호와 의료지원 활동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내일부터 오는 7일까지를
농촌 일손 돕기 기간으로 정해
피해 복구에 나서기로 하는 한편
각급 학교 등 30개 기관에 공문을 보내
복구 활동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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