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광주 2원)신학기 부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9-04 17:31:00 수정 2002-09-04 17:31:00 조회수 4

◀ANC▶

2학기에 들어서면서 학부모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등록금과 사교육비 부담은 늘어난 가운데

가게수입은 크게 줄어들어

걱정이 이만 저만아닙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나주시 금천면에서 과수재배농사를 짓는

이병연씨.



수확이 끝나면 갚을 생각으로

농협에서 자녀의 등록금을 빌려 납부했지만

걱정이 태산입니다.



태풍으로 인한 낙과피해로

빌린 돈 5백만원은 고스란히 빚으로 남게 됐습니다.





◀INT▶이병연(나주.금천)





신학기초부터 등록금인상 여파에

취업난에 따른 사교육비부담이 늘어나면서

학부모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농촌지역의 경우

올해는 태풍피해까지 겹친가운데

대학마다 2학기 등록률이 80%에 그치고 있습니다.





◀INT▶이석주(동신대기획처장)





하숙비와 급식비등 각종 학습부대비용 또한

학부모들의 허리를 휘게 하고 있습니다.



전세대란을 겪으면서

대학기주변의 전월세도 평균 20%가까이 올랐습니다.



여기에다 각종 자격증취득등 취업과 관련한 사교비부담이 급증하면서

새학기가 시작되는 요즘 학부모들은

어깨를 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