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체불 감소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9-05 15:34:00 수정 2002-09-05 15:34:00 조회수 0

건설 경기의 호전으로 지역 업체들의

임금 체불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지방 노동청이

지역 기업의 체불 임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달 말 현재 153개 사업장에서

3천여명의 근로자가

71억여원의 임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체불액이 110억에 이르렀던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 이상 감소한 수칩니다.



체불 임금이 감소한 이유는 올 상반기

건설 경기의 호전으로 건설 업계의

임금 체불이 줄어 들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노동청은 2개월 이상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근로복지 공단을 통한

대부를 통해 생계비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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