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미곡처리장 원료 확보난 우려-1부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9-10 17:52:00 수정 2002-09-10 17:52:00 조회수 4


농협미곡처리장이 올해 미질이 좋은
원료를 확보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전남 서남부에서도
벼가 쓰러지고
이삭이 껍질만 남는 흑수와 백수
피해가 발생해 올해 미질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협 미곡처리장은 태풍 올가 피해때
쭉정이 벼를 많이 사들여 적자를 봤고
상반기 평균 1억8천여만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도 농민들의 태풍 피해를 외면할 수 없어 자체 수매를 하는데
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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