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21-교육감 선거제도(R)

윤근수 기자 입력 2002-08-17 17:18:00 수정 2002-08-17 17:18:00 조회수 0

◀ANC▶

광주시 교육감 선거전이

공식적인 선거 운동 기간이 시작되기도 전에

벌써부터 탈법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진단 21에서는 불법과 탈법을 부추기는

현행 교육감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개선 방향을 짚어봤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광주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예비 후보들의 선거전이

혼탁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SYN▶신문 읽기



원인이야 여러가지겠지만

과도한 제한이 오히려 탈법을

부추긴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INT▶김성수

◀INT▶김전승



이런 상황에서는 현직이 유리할 수 밖에 없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

현직이 아닌 후보들도 경쟁적으로

사전 선거운동에 뛰어드는 형편입니다.



입지자들이 학교운영위원 선출 과정에서부터

자기 사람 심기에 나서면서

교육 자치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INT▶이은경



이같은 문제 때문에 교육감 선거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교육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박상범



나아가 교육감 선거를

직선제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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