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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동면에 자리한 한 도자기를
제조하는 공장이,
주 5일제에 맞춰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장을 송기희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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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동면 농공단지내 도자기 공장에
자리한 문화체험 공간.
3살 남짓의 어린꼬마가 엄마랑,
흙빚기 놀이를 하면서 행복한 한때를
누리고 있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이곳을 찾은 초등학생들이,
하얀 도자기에 다양한
문양을 새겨넣고 있습니다.
식탁위에 놓여졌던 컵과 접시들을
손수 만들어 본다는 기쁨에
온정성을 기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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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전문업체인 이 공장이
일반인들에게 문화체험공간으로 개방된것은
지난달 초.
주5일제로 늘어나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문화의 현장으로 끌어내려는
의도에서 시작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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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단순히 작품을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도자기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서 교육적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지역 화가의 작품들이
도자기를 통해 문화상품으로
또다른 변신을 거듭해가는 과정을 지켜보고 학생들은 창조의 단면을 체험하게 됩니다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공장이
개방된 문화체험장으로 탈바꿈해
주5일제 근무, 생활양식의 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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