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덜리.. 실망 (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8-23 16:18:00 수정 2002-08-23 16:18:00 조회수 0

◀ANC▶

민주당이 신당 창당을 놓고

가시적인 좌표를 제시하지 못한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지역민들은

안타까움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신당 창당을 둘러싸고

민주당의 내홍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달 초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이후

무소속 정몽준의원 영입에서 자민련과의 결합등

다양한 창당 시나리오가 쏟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밑그림은 그려지지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친노'와 '반노'로 갈려 혼선을 거듭하고

어제한 말을

오늘 뒤엎는 일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신당을 둘러싼 이런 혼란속에

민주당의 정치적 기반인

광주 전남 지역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 없습니다.



◀INT▶

◀INT▶



특히 계파간의 지리한 주도권 다툼은

신당에 대한 회의론과 함께

정치 불신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INT▶



신당 창당을 통한 민주당의 환골탈태는

어려울것이라는 비판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기득권을 과감히 버리고

지역과 계층을 아우르는 전국 정당을 만들어

우리 정치사에

새 전기를 마련하라는 주장도 많습니다.



◀INT▶



개혁정당을 자처하는 민주당이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는

신당으로 거듭날수 있을것인지,

지역민들은 우려섞인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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