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의 이적성을 두고
법정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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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은 오늘
한총련 10기 의장으로 구속된
25살 김형주씨에 대한 심리 공판을 열고
김 피고인에게
한총련의 정체성과 친북성에 대한 입장을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그러나 김 피고인은
자신의 답변이 한총련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에 미칠 영향을 의식한듯
대답을 아끼는 수세적인 자세를 취했습니다.
이에 따라
변호인단이 증인으로 채택한
성공회대 조희연교수와 민주당 임종석 의원등이
다음달 9일 열리는
심리 공판에 참여할 경우
한총련의 이적성을 두고
치열한 이념논쟁이 전개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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