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의 가격 상승으로
광주,전남지역 소비자 물가가
석 달만에 오름세로 반전됐습니다.
통계청 전남사무소에 따르면
이달 중 광주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6.1로 전달에 비해 0.5 퍼센트 상승했습니다.
또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도 0.7 퍼센트 상승해 지난 5월 이후 석 달만에 물가가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품목별로는 상추, 배추, 육류와 낙농품 등
주로 농축수산물의 물가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지역별로는 광주와 전남지역 모두
물가의 상승폭이 전 도시 평균보다는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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