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일시 중단 휴학생 해마다 증가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9-02 15:02:00 수정 2002-09-02 15:02:00 조회수 0

취업난 등의 여파로

학업을 일시 중단하는 대학생들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군 입대를 제외하고 순수하게 휴학을 한 학생은 3천 2백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재적학생 대비 13 퍼센트에 이르는 숫자로 8.7 퍼센트의 휴학률을 보인

지난 98년 이후 해마다 휴학률이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군입대 이유가 아닌 순수 휴학이 계속 늘고 있는 것은 취업난과 함께 수도권 대학으로의 편입학을 원하는 학생이 그만큼 많아진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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