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적조피해액 4억8천여만원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8-12 08:46:00 수정 2002-08-12 08:46: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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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남면과 화정면 일대 양식장의

적조 피해액이 4억 8천여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적조가 발생한 해역에 대해 합동 조사한 결과

모두 32개 가두리 양식장에서

돔과 우럭,농어 등 102만 마리가 폐사해 4억8천8백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피해 원인은 유해 적조인 코클로디니움이

강한 풍랑으로 양식장이 있는 연안으로 몰려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여수시는 정화선과 어선등을 동원해

천 백톤의 황토 살포에 나섰습니다.



특히 여수 남면 일대는

코클로디니움 밀도가 밀리리터에

최고 만천 개체에 달한데다

비가 그치면 밀도가 더욱 높아질 우려가 있다며 어장 관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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