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압박축구의 대명사 김남일의 합류로 쾌속항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태극전사의 일원으로 상대 공격의 첨병을 꽁꽁 묶어 '진공청소기'라는 별명을 얻은 터프가이 김남일이 부상을 털고 전력의 한 축을 이루게 됐기 때문입니다.
김남일은 어제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홈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 50일만의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소화했습니다.
전남드래곤즈는 김태영-마시엘-강철로 이어지는 스리백이 워낙 탄탄한 반면 공격력은 빈약하기짝이 없었으나 김남일의 가세로
공격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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