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다음주 확산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8-17 20:39:00 수정 2002-08-17 20:39:00 조회수 0

◀VCR▶

남해안의 유해성 적조가

사흘째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날씨가 회복되고있어

다음주가 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9일

여수 화정면 개도에서 경남 거제에 이르는

해역에 적조 경보가 발령된 이후

흐린 날씨가 계속되면서

적조가 다소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날씨가 개면서

완도군 약산에서 금일, 금당 주변 해역에

유해성 적조가 나타나는등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산 과학원은

흐린 날씨로 수면 아래에 분포된 적조 생물이

기상이 회복되면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양식 어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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