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 일선 학교에서
아폴로 눈병에 감염된 학생이 5만여명에
달하는 등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까지 급성
유행성 결막염에 감염된 학생은
3만여명으로 이 가운데 7명은
입원 치료중이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 교육청이 눈병 감염자
첫 집계를 낸 지난 29일 895명에 비해
5일만에 30배 이상 급등한 것입니다.
휴업학교도 늘어 중앙중과 문화중 등
12개 학교가 휴업에 들어가는 등
모두 16개교가 눈병으로 수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편 전남지역 감염학생수는 만7천여명으로
담양 한재중 등 10개교가 휴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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