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사금융업체 부당행위 수사 착수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9-04 18:18:00 수정 2002-09-04 18:18:00 조회수 0

신용카드를 발급해 주고 고액의 수수료를

받거나 신용카드를 담보로

고리 금융업을 하는 카드깡 업자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수사과는

금융감독원의 사금융피해 신고센터에 접수된

부당업체 19곳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카드를 담보로 채무를 변제해주고

매월 고액의 이자를 뜯어 왔다고 밝히고

피해자가 상당수에 달할 것으로 보여 조사를

벌인 뒤 이들 업체에 대해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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