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배 수출 물량 확보 비상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9-10 18:02:00 수정 2002-09-10 18:02:00 조회수 0

◀VCR▶

태풍으로 낙과 피해가 발생하면서

나주 배 수출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나주 금천 농협의 경우

대만 업체와 올해 신고배 2천 2백톤등

모두 2천 5백톤을 수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70% 이상에서 낙과 피해가 발생하면서

농가들이 수출보다는

가격이 높은 내수로 물량을 돌리면서

수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농협측은

현재 확보한 물량이 천여톤에 불과하다며

나머지 천 5백톤은 추석 이후

농가들을 대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나주 배는

공판장 거래가가 15킬로그램 상품 한 상자에

7만원 선으로 높은 값에 형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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