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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가톨릭병원의 노사대립이 끝내
'폐업'이란 최악의 상황을 빚고말았습니다.
예기치못한 폐업소식에 병원직원이나
환자 모두 아연실색한 표정으로 믿기지않는다는 표정입니다.
문연철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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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공고가 나붙은 목포 가톨릭병원입니다.
갑작스런 폐업소식에 병원안팎이 크게 술렁이고있습니다.
병원측은 오는 17일 오후 5시30분을 기해
폐업한다고 밝히고 그 이전까지 백40여명의 입원환자들에게 퇴원해줄 것을 통보했습니다.
◀INT▶ 정명운(입원환자 가족)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
◀INT▶ 정옥희(외래환자)
(..폐업하면 통원환자들은 어떻게하냐?...)
폐업방침에 반발한 노조는 대규모 규탄집회를 열고 생존권 사수와 병원정상화를 위한 투쟁을 굽히지않게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SYN▶ 가톨릭병원 노조관계자
...기만적인 병원폐업 규탄한다...
적자누적과 일방적 구조조정,이에 맞선 노조측의 파업,그리고 집단 해고와 고소고발,
석달넘게 계속된 가톨릭병원 사태가 결국 '폐업'이란 최악에 상황에 몰리고있습니다.
(s/u) 지난 55년 피난민을 위한 무료진료소로
출발한 목포가톨릭병원,
47년동안 서민들의 아픔을 달래줬던
가톨릭병원이 지금 존폐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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