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삼원)장묘문화(리포트)

황성철 기자 입력 2002-09-12 17:17:00 수정 2002-09-12 17:17:00 조회수 3



화장보다 매장을 더 선호하는 의식때문에 가득이나 좁은 땅덩어리가 묘지로 잠식돼 가고 있습니다



특히,이지역의 화장률은 전국 최하위여서

장묘문화에 대한 인식전환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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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의 묘지면적은 42.8킬로미터로

도전체면적의 0.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백이십만기의 도내 묘지 가운데

40%인 48만기가 무연고 묘지로 추정돼

그만큼 필요없는 국토잠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10년 내에 집단 묘지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상균소장)



묘지의 국토 잠식은 화장보다 매장문화를

선호하는 의식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이지역의 화장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아 장묘문화에 대한 인식전환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도내 화장율은 14%로 전국 평균 33%의

크게 못미치고 있습니다



또한,전남 서남부지역인 해남과 완도,강진,

장흥 등 6개 군에 화장장과 납골당이 단 한

곳도 없는 것도 화장을 기피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혜숙국장)



이밖에 가족이나 문중 납골묘의 지원금이

턱없이 적고 허가 절차가 까다로운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장묘문화에 새바람이 일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인식변화와 함께 납골당과 화장장의

확충 등 제도적 장치마련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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