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과수,채소농사 비상-R

박광수 기자 입력 2002-08-21 13:41:00 수정 2002-08-21 13:41:00 조회수 5

◀ANC▶

집중호우에 따른 비 피해는

경남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과수와 채소농가 큰비온뒤 요즘이 걱정입니다.



포도에 수분이 과다해져 알이 터지는가 하면

고추 역병과 탄저병이 심각하게 번지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순천시 상사면의 수확을 앞둔 노지 포도밭입니다.



최근 집중호우로

포도에 수분이 과다하게 공급돼

알이 터져가고 있습니다.



잘 자라던 포도가 막바지에 불량품으로 변하고

수확량 까지 크게 떨어지자

농민들은 애가 탑니다.

◀INT▶

추석을 겨냥해 영글어가는 배는

낙과 피해는 물론

가지가 웃자라고 일조량이 부족해 열매가 부실합니다.



역시 비와 높은 습도 때문입니다.

◀INT▶

고추와 도라지등 채소류의 피해는 더욱 심각합니다.



(stand/up)-이제곧 수확을 앞둔 고추가

잎.줄기와 함께 이렇게 말라들어가고 있습니다.



습도가 높은 날씨가 지속돼 발생하는

고추역병과 탄저병 때문인데

최근 피해지역은 더욱 급속히 번져가고 있습니다.

◀INT▶

당국은

과수와 채소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가에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하고 있지만

그동안 비가 너무내려 평년 작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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