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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백합꽃의 종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방의 한 농업기술센터가 대규모
무균배양을 통해 수입도 대체하고,
농가의 부담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 취재
◀END▶
영농비의 대부분을 종자구입에 쏟아붓고 있는 백합재배농가는 비용도 문제지만 외국에서 수입하다보니 바이러스 감염여부도
확인하기 쉽지 않아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화훼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지난90년 백합종자 무균배양에 착수한 해남군은
현재 조지아와 오리엔탈계열의 7개품종 70만개의 종자를 매년 지역농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S/U)무균 상태로 접종한지 3개월가량
자란 것입니다.이것을 다시 한달간 저온처리해
심으면 내년부터 백합꽃을 피우게됩니다.
◀INT▶오현숙 *해남농업기술센터*
//무균배양하니까 훨씬 튼튼하다...///
시약조제와 소독 등 7가지 과정을 거치면서 무균 배양을 하다보니 바이러스 걱정도 없고,공급가격도 수입의 10분의 1에 불과해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INT▶윤흥현 조직배양담당
*해남농업기술센터*
/// 수입대체효과에 농가부담 줄여////
해남군은 내년부터는 무균 배양 품종을
더욱 다양화시켜 연간 백만개 이상의 백합종자를 농가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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