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잡으려다 숨진 50대는 5.18부상자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8-22 14:12:00 수정 2002-08-22 14:12:00 조회수 4

그제 새벽 절도범을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을 거둔

조재현씨는 5.18부상자로 밝혀졌습니다.



조씨는 지난 80년 5월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서

시위도중 계엄군에게 붙잡혀

총과 곤봉으로 온 몸을 구타당했습니다.



조씨는 이로 인해 지난 90년

장애 13급판정을 받아 보상금을 타기는 했지만

한 동안 후유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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