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새벽 절도범을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을 거둔
조재현씨는 5.18부상자로 밝혀졌습니다.
조씨는 지난 80년 5월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서
시위도중 계엄군에게 붙잡혀
총과 곤봉으로 온 몸을 구타당했습니다.
조씨는 이로 인해 지난 90년
장애 13급판정을 받아 보상금을 타기는 했지만
한 동안 후유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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