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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교가 최근
신입생 지역 할당제를 추진하면서
농어촌 학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수 학생의 도시 이탈을 막아
침체에 빠진 교육을 되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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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창평의 한 고등학교,
다른 농촌 학교에 비해
시설과 장학 혜택등 교육 여건이 좋아
3학년 13학급등 전체 학생수가 천명이 넘습니다
그러나 서울대등
이른바 명문대 진학은 여전히 문턱이 높습니다.
지역의 우수한 중학생들이
대부분 광주의 고등학교로 진학하기 때문입니다
이 학교 사정은 그래도 나은 편,
도내 농촌 학교의 상당수는 신입생을
유치하기 힘들 정도로 열악하기 그지 없습니다.
때문에 한 군에 한명씩 신입생을 뽑겠다는
서울대의 지역 할당제가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INT▶ 고병석 교장(담양 창평고)
특히 침체된 농촌 고등학교의 활성화는
곧 초등과 중학교 교육의 내실화 등
연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농업 관련 단체들 역시
이농과 농업 인재 육성등 당면한 농촌 현안에
지역 할당제가
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INT▶ (신명운)한농연 도연합회
농촌 교육에 새 바람을 몰고 올 지역 할당제,
서울대만이 아닌 다른 대학들도 도입해
낙후된 농촌 교육을 활성화시켜 주기를
농촌 학부모들은 고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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